▲ 대덕대 해군특수학과 2013학번 학생은 지도 교수들과 교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대 제공

대덕대(총장 홍성표) 해군특수학과는 해군부사관 진출에서 전국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군특수학과는 해양기술부사관과, 함정기술과, 해양수중과로 올해 246기 해군부사관 시험에 총 33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오는 29일부터 해군교육사에 입교해 8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내년 2월 말 군 간부로 임관한다. 지난 8월 31일엔 지난해에 이어 해군 군장학생 선발시험에서도 전국 최다 합격했다. 해군특수학과는 해군(교육사)과 학군교류협력 체결을 통해 개설된 학과로 해양기술부사관과 60명, 해양수중과 40명, 함정기술과 40명 정원으로 현재 내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김일진 해양기술부사관과 학과장은 “매년 군인의 꿈을 가진 신입생들이 많이 입학하고 있다”며 “이미 진출한 선배들의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우수한 교수진의 도제교육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권은선 기자 es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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