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SNS 논란에 일본·중국 네티즌들도 우롱

중국 일본매체들 티파니 관심보도 

 

소녀시대 티파니의 SNS 전범기 게시논란에 일본과 중국에서도 집중포화에 가세했다.

일본 최대 커뮤니케이트 사이트인 2ch는 광복절에 전범기 논란을 일으킨 티파니 사건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티파니의 해당 소식을 일본 주요언론들은 14일 SM타운의 일본 공연과 연관지어 보도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 연예인이 광복절에 자신의 SNS에 일장기를 올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국과 티파니를 우롱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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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CdFJAj3H0
역시 욱일 기는 멋있구나
티파니는 알고 한 것 같다.

ID: SDES3FD
티파니는 적어도 반일은 아닌가보다.

ID : hnWv + xxO0
이런 귀여운 아이를 괴롭히는 한국인은 정말 교활한 놈들 이구나.

ID : NKIyItht0
욱일 기가 혹시 외국인에게는
나름대로 멋있어 보이는 디자인인가?

ID : Uqg55jzx0
일본은 오늘 하루 즐거웠다.

ID : vZdCHfTU0
티파니라는 미국인의 멤버는
반일은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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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중국 SINA 통신을 비롯한 많은 매체들도 해당 소식을 앞다퉈 비중있게 다뤘다.

 중국 언론은 티파니가 지난 14일 일본 도쿄돔 SM타운 투어 직후 자신의 SNS에 게시한 일장기 이모티콘과 전범기 문양이 담긴 사진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중국 네티즌들도 믿기 어렵다는 반응과 함께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ID: ZED*** 
 "저런 사람들이 한류였다니…;;"

 ID: Tesi SSa***
 "말은 한국어지만, 태생은 미국이라 그런건가"

 ID: Rd**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역사 의식이 있는건가"

 ID: natrasi ***
 "어이가 없다. 과거 일본이 그들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는건가"

 
 한편, 티파니는 파문이 커지자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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