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상업시설 등 인접…대평동 견본주택 오늘 개관

세종 지웰 푸르지오 투시도.
㈜신영(회장 정춘보)과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세종 다정동 2-1 생활권H1블록에 ‘세종 지웰 푸르지오’ 를 선보인다.

이번에 새로 들어설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3개동 총 19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상가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4㎡ 187가구, 84㎡ 3가구이며, 84형은 복층으로 설계된다. 상가는 지상 1층 ~ 2층 64실로 이뤄졌고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세종은 인구의 증가와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확정, 청약요건 완화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지역으로 꼽힌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에 발표한 공시지가에 따르면 세종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제주(27.77%)에 이어 두 번째(15.28%)로 지가 상승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

세종에 들어설 수많은 아파트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은 세종 지웰 푸르지오다.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인한 교통의 편리성과 뛰어난 교육 인프라 등 때문이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의 입지인 2-1 생활권에는 향후 3만여 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이곳은 세종시의 중앙행정지구인 1-5생활권과 중심 상업지구인 2-4생활권이 인접해 있다. 중심상업지구에는 호텔 및 백화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국내 최장(1.4㎞)의 보행 중심 문화·상업거리인 어반아트리움이 정중앙을 가로질러 조성될 계획이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KTX 오송역과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과도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오송역 이용이 편리하다. 또 2-1생활권에는 초·중·고교가 오는 2018년도에 개교할 예정이어서 입주 시 학생들의 도보 통학도 가능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세종 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74㎡ 크기 위주로 구성돼 희소가치가 높다. 또 빛가람 수변공원 및 해든뜰·달님뜰 근린공원과 같은 녹지가 인접했고 대부분 세대가 남향 및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되는 등 이상적인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 상가는 총 길이 230m의 스트리트형으로 쇼핑·문화·산책이 동시에 이뤄지는 테마형 상가로 특화될 예정이다.

정동희 신영 상무는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최고 35층의 고층 경관타워로써 세종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 이라며 “2-1생활권에 남아있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 분양인 만큼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세종 대평동 264-1번지에 있고 아파트와 상가를 동시에 선보인다. 개관은 26일 예정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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