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전도연 “일단은 많이 시원 섭섭하다"

'굿와이프' 전도연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던 tvN '굿와이프'의 27일 종영한다.

'굿와이프'는 지난 25일 목요일 새벽 마지막 촬영을 끝내며 4개월여간의 대장정을 끝마쳤다. 방송 시작과 함께 극을 압도하는 전도연의 존재감과 유지태, 윤계상, 나나 등 초호화 배우들의 명연기, 세밀한 연출로 인해 매주 화제를 낳으며 사랑을 받아왔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전도연은 마지막 엔딩신 촬영을 앞두고 시원 섭섭함에 리허설 중 눈물을 터트렸다. 마지막 엔딩 촬영까지 끝마친 뒤 "일단은 많이 시원 섭섭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런 힘듬 속에서 서로 의지를 많이 한 것 같다. 로펌 현장이나 법정이나 많이 그리울 것 같고 서운하고 보고 싶을 것 같다. '굿와이프'에서 김혜경으로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동료들과 스태프들 덕분이었다. 너무 감사하다. 이번 주에 마지막 방송인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끝까지 시청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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