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중국 축구] 네티즌들 한국-중국 전 "이겨도 이긴 것 같질 않네" 혹평

 

슈틸리케호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1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국전 홈경기에 나선 슈틸리케호는 3:2로 승리를 거두웠지만, 후반 중반이후 수비방심으로 2골을 먹히는 등 고전을 면치못했다.

3:0으로 앞서다가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중국의 첫골이 터지자 중국의 공격은 생각보다 매서웠다.

특히 동점골을 허용할 만한 결정적인 기회까지 제공할 때는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중국홈 경기나 다름없었다고 혹평했다.

네이버 ID 'KSA***'는 "이겨도 이긴것 같질 않다. 원정에서 2골을 넣은 중국축구의 성장세가 무섭다"라면서 "공한증은 이제 옛말인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ID 'JR***'는 "동네마트 갔다왔는데, 순식간에 두골을 먹었더라. 3골 넣은것보다 2골을 먹은 국대팀 반성해야한다"라고 이날 경기 수비를 지적했다.

반면, "어떻게 중국 응원단에게 1만 5천장이나 팔수 있나? 중국홈경기도 아니고...노란물결 보면서 여기가 우리나라 맞는지 의심스럽다"면서 입장권 배분 문제를 지적하는 이도 적지 않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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