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어머니와 전화통화 통해 "A 양과 함께 있다. 곧 경찰서에 가겠다"

<속보>=대전 실종 여대생 A양과 함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A 양과 함께 있다. 곧 경찰서에 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ㄴ"무사" 대전으로 오는 중 ... “(집에서) 위치추적을 할까봐 스마트폰 대전천에 버렸다”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B 군은 자신의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통해 “A양과 잘 있다.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관련 내용의 진위를 파악 중이다.

대전 모 대학교 1학년 학생인 A 양은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12일 ‘학교에 간다’며 대전 서구 집을 나선 뒤 현재까지 미귀가 상태다. A 양 가족들은 SNS에 실종사실을 알리며 제보를 호소하고 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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