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징검다리 토크힐링콘서트' 30일 오월드·배재대 일원

일상에 지친 지역민들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지역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을 위한 힐링의 장이 올해도 펼쳐진다. 특히 문화체험과 토크 콘서트 등이 어우러져 펼쳐지는 만큼 참여자들에게는 뜻깊은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와 대전복지효재단은 30일 오월드 일원과 배재대학교 아트컨벤션홀에서 복지의 수혜자와 공급자인 지역민들과 사회복지사가 함께하는 ‘2016 사랑의 징검다리 토크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와 대전복지효재단이 주최하고 금강일보와 드림컴이 주관하는 ‘사랑의 징검다리 토크힐링콘서트’는 지역민들과 사회복지사들에게 정신적, 정서적 치유와 함께 문화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크게 문화탐방과 힐링콘서트로 기획됐다. 이날 오후 오월드를 무대로 시작하는 ‘2016 사랑의 징검다리 토크힐링콘서트’ 문화탐방은 오월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을 국화축제를 통해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찾으면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며 동물원 사파리 체험으로 동물과 교감,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배재대 아트컨벤션홀에서 마술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짧지만 강렬한 문화생활이 진행되고 명사와 함께 이야기하고 즐기며 소통하는 ‘토크 힐링 콘서트’에는 지리산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강사로 출연해 재미와 용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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