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수술 후 쌍꺼풀 라인이 짝짝이거나 항상 부어 보이는 일명 ‘소시지’눈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수술 자체에 문제가 없더라도 발생 할 수 있으며, 수술 후 눈의 움직임에 따라 라인을 잡아둔 고정점의 위치가 달라지거나 얼굴 근육 사용으로 인해 한쪽 눈의 쌍꺼풀 라인이 희미해지는 게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아이디병원 황인석 원장에 따르면 라인조절 쌍꺼풀 수술은 수술시간이 30분 정도 매우 짧은 수술이고, 수술 후 3~ 7일 정도 지나면 붓기가 가라앉으며,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라인조절 쌍꺼풀 수술은 라인의 깊이와 길이조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으며, 무엇보다 눈썹과 라인 사이의 거리, 라인과 속눈썹 사이의 거리와 비율, 그리고 눈 뜨는 근육과 눈의 돌출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시행하기 때문에 더욱 시원하고 또렷한 눈매를 기대할 수 있다.

황인석 원장은 “개개인마다 얼굴의 특징이나 비율이 다르다. 그런데 여기에 획일적인 눈성형수술이 들어가게 되면 부자연스러운 눈매가 나올 수 있다. 라인조절 쌍꺼풀수술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개개인마다 다른 얼굴의 특징과 비율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 수술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만약 눈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 눈이 작아 보이거나 졸려 보이는 답답한 눈이라면 눈매교정을 함께 해주거나 눈밑지방재배치, 뒷트임 등 다양한 수술을 상황에 맞게 병행하여 더 자연스럽고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아이디병원 황인석 원장은 “눈성형은 단순히 쌍꺼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눈의 비율과 라인을 찾아야 내 얼굴에 어울리는 예쁜 눈매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눈성형이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간단해 보이지만 아주 작은 mm의 길이와 각도, 방향 등에 따라 얼굴 전체 인상을 달라질 수 있으니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