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국적으로 상승하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주택 수요자들의 금전 부담이 증가한 가운데 저렴한 분양가에 가성비가 높은 경기도 빌라 분양이 주목된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1월 2주 0.05% 상승했고 서울은 0.01%, 수도권은 0.05%, 5대 광역시는 0.0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의 집값 하락 예측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라간 것.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사람들은 꾸준하지만 점점 높아지는 집값에 금전적인 부담은 계속 가중되고 있다”며 “저렴한 분양가에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경기도 빌라로 눈을 돌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경기도 빌라 매매는 넓은 실평수의 매물이 많아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고 보조주방, 엘리베이터, 무인택배함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인기가 많다. 

‘빌라정보통’ 지역별 시세 집계에 따르면 전용면적 56~72㎡(방3·욕실2)를 기준으로 안산시 상록구의 부곡동과 일동, 사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7천~2억2천이고 팔곡이동과 월피동도 같은 가격으로 분양된다.

이어 1억7천~2억4천 사이에서 수암동과 이동, 장상동 신축빌라 매매가 이뤄지고 단원구의 선부동과 와동, 고잔동은 1억7천~2억2천선에 빌라 분양이 이뤄진다. 

전용면적 43~5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시흥시의 매화동과 대야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5천~1억8천, 신천동은 1억8천~2억에 거래가 진행된다. 거모동과 은행동, 조남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5천~2억2천, 정왕동은 1억1천~1억4천에 거래된다.

마지막으로 의왕시의 삼동과 월암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9천~2억3천, 포일동과 청계동은 2억4천~2억9천에 이뤄지고 내손동 신축빌라 매매는 3억2천~4억9천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들 지역 중에서도 역세권 현장이 특히 주목받고 있는데 안산역, 초지역, 반월역, 정왕역, 월곶역, 의왕역 인근 신축빌라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인천, 경기  빌라 분양의 시세 통계를 제공하고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빌라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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