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기자협회와 SBS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이 뜨거운 설전을 벌인 가운데 향후 대선 TV 토론 일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일 KBS, 21일 JTBC 토론회가 진행되며 23일, 28일 5월 2일에는 중앙선관위 토론회로 지상파 3사 중계로 열린다.

중앙선관위가 정치·경제·사회 분야 순으로 주최하는 세 차례 토론회 중 1·3차 토론회에서는 스탠딩 토론과 함께 ‘시간총량제 자유토론’이 실시된다.

시간총량제 자유토론이란 각 후보에게 18분의 시간을 주고 일단 사회자의 분야별 질문에 답하게 한 뒤, 이 후보가 주도권을 쥐고 다른 후보들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기조연설을 생략된다. 단 경제 분야인 2차 토론회는 각 후보의 정책 발표 후 나머지 후보와 1대1로 토론하는 정책 검증 토론을 후보들이 앉아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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