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한밭대 창업지원단이 예비 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팀 기반 프로젝트 교육의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오는 26일까지 예비 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팀 기반 프로젝트 형태의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최근 중소기업청의 중소벤처기업부 승격에 부응, 창업 선도적인 대학문화를 구축하고 창업마인드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32시간의 숙박형 실습강좌로 이뤄진다. 전체 강의는 2주에 걸쳐 각 주차별 1박 2일간 진행된다.

1주차 강의는 지난 18~19일 창업 기초이론과 아이디어 도출, 사업기회조사와 사업개념 도출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25~26일에 펼쳐지는 2주차에선 사업아이템 확정, 사회적책임(CSR) 경영교육, 성공창업기업 현장견학, 사업계획서 준비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본인의 역량과 시장성을 되돌아보고 창의적이고 실현가능성이 높은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게 된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 팀당 전문멘토 1명과 코칭 2명이 전담 배치돼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아이템 개발 등 기술창업자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 검증된 질 좋은 창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정부조직법의 개편에 발맞춰 성공창업을 위한 교육적 행보에 한밭대가 창업 선도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며 “성장가능성 있는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해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밭대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를 수료한 예비창업자들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은 향후 창업아이템사업화로 연계 지원돼 창업자금 지원에 대한 투자 플랫폼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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