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연금센터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사업을 확대·추진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안심 사회 구현을 위해서다.

지정된 두 기관은 전 직원과 시설 이용자가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진행하는 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로 가입해 치매 걱정 없는 대전 만들기에 동참하게 된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국가책임제가 국정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돼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큰 시점에서 치매극복 선도기관 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치매환자의 든든한 사회적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 현황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partner.ni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치매극복 선도기관·도서관·기업에 동참을 희망하는 기관은 대전광역치매센터(042-280-8965~9)에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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