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향등 복수 스티커, 대체 뭐길래?… '대형사고 야기할 수 있어'

상향등 복수 스티커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상향등 복수 스티커에 대한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상향등 복수 스티커란 야간 운전시 후방 차량이 상향등을 비추는 것을 복수 하기위해 제작된 귀신 스티커로 최근 중국에서 인기있는 스티커이다.

상향등 복수 스티커는 차 뒷유리에 강한 빛을 비추면 나타나기 때문에 상향등을 사용하는 운전자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다.

자칫 하면 대형사고를 야기할 수 있고 사고가 날 경우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에게 책임이 돌아간다.

현재 상향등 복수 스티커는 온라인상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부산 강서경찰서는 귀신스티커로 운전자들을 놀라게 한 혐의로 A씨를 즉결심판에 넘긴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향등 복수 스티커'를 구매해 자동차에 붙이고 10개월간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