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동 교차로에서 설치된 무인단속장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불법 주정차 차량의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주요구간에 무인단속장비(CCTV) 7대를 신설하고 시험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단속장비(CCTV)는 어린이 통행보호를 위한 초등학교 주변 및 상습·지속적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됐으며,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마친 후 내달 10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활용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인단속장비의 추가 운영을 통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정차 무인단속에 앞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평소 주차질서를 준수해 주길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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