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램지, 베컴과도 친분 있어...? 사업 함께 하는 사이

고든램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더선'에 따르면 이 비즈니스는 라스베가스의 카지노호텔 황제로 불리는 스티브 윈(70)의 영입제의와 주도로 일이 진전됐다.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럭셔리한 호텔 체인인 윈 리조트를 소유하고 있는 스티브 윈이 영국 저명인사인 두사람에게 자신의 호텔에 스포츠바와 그릴을 오픈할 것을 제의했다.

고든은 이미 라스베가스 스트립가(街)에 플래닛 할리우드와 시저스 팰리스 호텔의 펍 앤 그릴 식당, 그리고 프랑스 파리에 스테이크 하우스 등 3개의 식당을 갖고 있다. 또한 고든은 베컴과 함께 런던 보로우 마켓내에 유니온 스티리트 카페란 레스토랑을 동업하고 있다.

스티브 윈은 수년전부터 고든과 동업하길 원해왔고 최근에 베컴이 축구선수를 은퇴하자, 이 두명과 함께 라스베가스팀을 만들어 홍보할 아이디어를 냈던 것이다.

한편, 세계적인 거장 셰프 고든 램지가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찾는다.

오비맥주는 고든 램지가 17일부터 사흘간 한국을 방문해 '카스 소비자들과의 만남', '한국 전통음식 체험'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17일 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고든 램지는 18일 서울 홍대 번화가에서 젊은이들과 만나 음식과 맥주 문화를 주제로 격의 없이 소통하는 '푸드 토크' 행사에 참여한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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