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아내 다른사람과 결혼했다면 바람 피워서 다시 만날것" 사랑꾼 면모

김수로가 아내를 언급한 내용이 새삼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수로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해 “유효기간을 따지는 자체가 의리라고 생각한다. 유효기간은 평생 가는 거고 중간에 따지고 싶지 않은 거다”라며 소신있는 발언을했다.

이어 “다시 태어나도 현재의 아내와 또 결혼할것?"이란 질문에 “삶이라는 게 부부의 인연이 된 거 아닌가. 다음 생에도 그 다음 생에도 같이 하자고 한다. 이런 게 인연이라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주 방송에서 김수로는 “아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결혼했더라도 아내와 바람을 피울 것”이라 말해 사랑꾼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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