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과거 조민희 아들과 풋풋한 사랑 관계..."내 마음 진심"

JYP와 전속계약을 맺은 박시은이 과거 조민희 아들과 '썸'을 탔던 사실이 재조명 받고있다.

박시은은 아빠 박남정과 함께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맹활약을 했다.

그는 조민희의 아들 권태원과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였다. 당시 '사춘기 고발카메라' 코너에서 박시은과 권태원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도 그려졌다.

권태원은 박시은을 보기위해 자전거를 타고 3시간가량 걸리는 박시은의 집까지 찾아가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민희는 "아들 키워봐야 소용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태원 군은 "시은이한테 호감이 있다고 말했을 때 주변에서 방송을 보고 '설정 아니냐?'고 해서 마음이 많이 상했다. 그때 시은이를 향한 내 마음은 진심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들이 "그때는?"이란 질문을 던지자 "지금은 귀여운 동생으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박시은은 "진심이었다고 말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잘 지내고 싶다"고 말해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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