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생활고 한번 오기 시작하니까 쓰나미처럼…아이 돌반지 부터 보험까지 

이혁재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개그맨 이혁재가 전 소속사에 빚을 갚지 못해 제기된 소송에서 패소했다.

앞서 이혁재는 MBC '세바퀴'에 출연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음을 고백했다. 

당시 이혁재는 "2010년 폭행 사건에 연루된 후 생활고를 겪기 시작했다"며 “생활고가 한 번 오기 시작하니까 쓰나미처럼 온다”라며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와 집이 안 팔렸다. 2008년 사업도 했는데 사업이 안 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전성기 때 연예인 출연료 랭킹 5년 연속 1위를 할 정도였다. 집을 두 채를 샀는데 한 채는 팔아서 빚을 갚았다. 지금은 10억 정도가 남았다. 방송 출연료 역시 금융권의 빚을 갚는 데 써야 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터널이 지나면 빛이 나올 거라고 하지만 천만의 말씀, 여러분 터널 지나면 톨게이트 나옵니다. 돈 내야해요"라며 "생활고 때문에 아내가 아이 돌반지도 팔고, 부도가 났을 땐 보험도 해약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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