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 1년새 4배 급증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1일 천안 도당사에서 신규 입당자 환영식을 가졌다. 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은 11일 천안 도당사에서 ‘신규 입당자 환영식’을 개최했다.

도당에 따르면 2016년 말 2만 554명이었던 권리당원은 지난해 말 8만 6253명으로 4배 이상 늘며 최근 1년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김연 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환영식에는 지난 1년간 입당자 중 정치, 행정, 치안, 소방 등 도내 전역에서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할 만한 전문가 9명이 참석했다.

가세로 전 경찰대 교수, 강철민·고남종 전 도의원, 김돈곤 전 도 농정국장, 이병환 전 예산경찰서장, 전준호 전 계룡시 부시장, 오세현 전 아산시 부시장, 김대환 전 부여소방서장, 강익재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바로 그들이다.

박완주 도당 위원장은 “전국 당원이 150만 명에 이르는데, 상당수의 자발적 입당 없다면 불가능한 수치다. 국민들이 당원으로 참여하고, 정당을 통해 주권을 실현하려는 변화의 흐름이 충남에서도 반영된 결과”라며 “도당도 이러한 뜻을 올곧이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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