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스토어,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 열기 '후끈'

라인프렌즈와 1년간 준비한 방탄소년단 캐릭터 'BT21'가 큰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라인프렌즈는 이날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 BT21 제품의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개 전부터 2000명이 넘는 팬들이 뉴욕 브로드웨이 두 블록에 걸쳐 밤새 줄을 섰으며, 공개 당일 하루 동안 3만5000명이 방문해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이 1년간 스케치와 디자인 등 제작과정에 참여한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업은 캐릭터 상품에 그치지 않고 의류 브랜드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과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BT21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굿즈는 인형, 의류, 쿠션, 엽서세트 등 관련 제품으로 만날 수 있다.

한편 라인프렌즈 측은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해 많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BT21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추후 대만과 일본, 홍콩, 태국 등에 온·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인프렌즈스토어 'BT21'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진짜 티켓팅 만큼 열기가 뜨겁네", "BT21이라고 해서 비트코인과 연관있는줄 알았다", "라인프렌즈스토어 오프라인 매장 가고싶네 증말.. 어휴" 등 반응을 보였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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