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 법무부 '희망나누기 사랑더하기' 재능기부 위원으로 위촉

가수 김태우가 법무부 '재능나눔프로젝트' 재능기부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16일 오전 11시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에서 진행된 재능나눔프로젝트 '희망나누기 사랑더하기' 발대식에는 이금로 법무부 차관, 고기영 법무부 범죄 예방정책국장, 가수 김태우, 배우 심은진, 배우 남궁민, 셰프 황요한과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학생 등 120명이 참여했다.

'희망나누기 사랑더하기' 프로젝트는 법무부가 재능기부자와 위기 청소년을 연계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재능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지난 해 10월부터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 홈페이지에 재능나눔 접수시스템을 마련하였다.

김태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 보컬로써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에 자신의 재능을 청소년들에게 기부하기 위해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음악적 재능들로 청소년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김태우는 총 30여명의 재능 기부자들을 대표해 심은진, 남궁민, 황요한과 발대식에 함께 참여하였으며 재능기부 위원으로 위촉되어 위촉장을 수료했다. 이들은 앞으로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측과 일정을 협의해 발성법, 연기의 기초, 조리법을 가르치게 될 예정이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7일 부산에서 god 손호영과 함께한 '호우주의보'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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