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라는 벽을 넘어 음악을 통해 하나가 돼요. 음악으로 인한 즐거운 변화를 만끽해 보세요!”
대전지역의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합창단인 ‘수시아청소년합창단’이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대전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대원)는 만 8~24세의 장애·비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수시아청소년합창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는데, 지원서는 협회 홈페이지(www.doumjigi.com)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되고, 내달 8일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다.

지난 2013년 창단된 수시아청소년합창단은 주 1회(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연습을 통해 단원들 스스로 장애의 벽을 허물고, 각종 초청·축하공연과 찾아가는 나눔 공연,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화합하고 있다.

김대원 회장은 “대전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수시아청소년합창단은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자기유능감·사회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합창을 매개로 즐거운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규 단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2-252-836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