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신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장이 서민주거복지 증진 등을 약속했다.

이 신임 사장은 8일 HUG에서 취임식을 통해 “서민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이라는 새로운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해 국민행복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확대, 도시재생 뉴딜 및 사회임대주택 활성화 정책보증 및 기금운용의 공공성 강화 등을 강조했다.

이어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보증, 주택도시기금의 안정적 운영,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도시재생 활성화라는 HUG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62년생인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한 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본부장대행, 한일투자신탁운용 전무, KDB자산운용 상무, CFA홍콩협회 임원 등을 역임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