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교사 역량강화로 아동복지서비스 수준 높인다

천안시는 14일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복지교사, 드림스타트센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아동복지교사들이 현장에서 아동지도, 사례관리 등 실무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상담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슈퍼비전에는 휴먼심리인성진로연구소 이승재 소장을 초빙해 ‘코칭을 통한 아동복지교사 역량강화와 인간관계능력 함양’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됐다.

권오현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지도와 상담에 참여하는 아동복지교사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이 높아질수록 아동복지서비스의 질은 향상된다”며 “내실 있는 슈퍼비전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천안시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수준 높은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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