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19일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전 의원을 향해 “(국민의당) 그 때도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으나 한 사람도 영입을 못했다”고 비꼬았다.

박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바른미래당에 가서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그게 좀 궁금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바른미래당에서 인재영입위원장을 맡는 것은 제가 관여할 바는 아니지만, 안 전 의원은 국민의당에서도 약 6~7개월 지난 대표 선출 후에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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