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

▲ 천안시가 새 학기를 맞이해 20일 신부동 일대 학교 주변과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 주변에서 ‘민·관·경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펼치고있다.

천안시가 새 학기를 맞이해 지난 20일 신부동 일대 학교 주변과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 주변에서 ‘민·관·경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단속반은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펼치며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 단속, 거리배회 청소년 조기귀가 유도, 청소년 거리상담, 청소년유해업소 대상‘청소년보호법’위반 행위 등 지도·점검활동을 진행했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에 시민 여러분도 동참해 달라”며 “합동단속과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유해업소 업주와 종사자뿐만 아니라 전 시민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청소년의 일탈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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