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1일 청사 내 세종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 안전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안전정책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이형복 박사(대전세종발전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장)의 ‘세종시 국제안전도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한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과, 최근 발생한 제천·밀양 화재참사 등 대형 재난에 대한 예방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세종시가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국제안전도시로 확고하게 자리 잡는 계기기가 되길 바란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지와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뜻깊은 담론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세종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식 이후, 앞으로 더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방안을 논의하고 민·관의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세종시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연구원(도시안전연구센터)이 주관했다.

 

세종=서중권 기자 013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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