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혁이 뮤지컬 ‘명성황후’와 MBN 드라마 ‘연남동 539’에 출연하며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까지 종횡무진 전방위 활약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5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으로 데뷔와 동시에 뮤지컬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최우혁은 이후 뮤지컬 ‘밑바닥에서’, ‘벤허’ 등에 출연해 수려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단숨에 팬덤을 형성해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여심을 사로잡는 훤칠한 외모로 뮤지컬 팬을 넘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MBN 수요드라마 ‘연남동539’는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인 비혼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로 최우혁은 필라테스 강사 ‘양수리’(양정원)를 짝사랑하는 훈남 트레이너 ‘구태영’ 역을 맡아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몸매를 뽐내며 여심을 저격했다.

특히 지난 4회에서는 명품 근육을 과시하며 남성미를 어필해 눈길을 끌었으며 외적인 부분 외에도 좋아하는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의 눈빛과 짝사랑하는 남자의 내면적인 연기를 잘 표현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지난 6일에 개막한 뮤지컬 ‘명성황후’에서는 ‘홍계훈’ 역을 맡아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조선 제 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로 최우혁은 사랑하는 여인이자 ‘명성황후’가 된 ‘민자영’을 위해 일본의 칼날 앞에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는 조선의 무관 ‘홍계훈’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한편, 뮤지컬 ‘명성황후’는 오는 4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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