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출전 격려금 16억 5천만원 … 태극전사들 1인당 5천만원 수령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이 두둑한 격려금을 받았다.대한축구협회는 7일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 23명에게 1인당 5천만 원씩 총 11억5천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월드컵 본선 격려금은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면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하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함에 따라 균등하게 배분했다.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지원스태프 등 18명에게 지급한 금액을 포함한 격려금 총액은 16억5천만 원이다.감독과 코치는
프랑스-크로아티아 결승전, 월드컵 우승팀 상금은? 16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이 열린 가운데 월드컵 우승상금이 얼마인가에 관심이 쏠린다.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지난 11일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후반 6분 수비수인 사무엘 움티티의 골로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프랑스가 우승하면 데샹은 선수와 감독으로서 모두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역대 세 번째 감독이 된다.사상 첫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게 된 크로아티아는 20년
벨기에-잉글랜드 3·4위전, 해리 케인 월드컵 득점왕 지킬까 벨기에와 잉글랜드가 러시아월드컵 3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벨기에와 잉글랜드는 14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에서 맞붙는다.우승컵은 놓쳤지만 월드컵 역사에 남을 3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두 팀은 마지막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3위 경쟁 못지않게 득점왕을 누가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왜냐하면 두 팀에 득점랭킹 1,2위를 달리고 있는 잉글랜드 해리 케인(토트넘)과 벨기에 로
마라도나, 30세 연하 여친과 월드컵 응원 중 애정행각 포착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마라도나(58)가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던 중 30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마라도나는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러시아월드컵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16강전을 관람했다. 브라질의 축구 영웅 호나우두와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했는데, 마라도나의 옆에는 30세 연하 여자친구 로시오 올리바(28)도 함께였다. 올리바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유니폼 상의를 걸치고 있었는데 머리에는 선그라스를 얹어
2018러시아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이 폴란드에게 1-0으로 져 탈락의 위기로 내몰렸지만 콜롬비아가 세네갈을 1-0으로 잡아준 덕분에 16강 진출의 막차를 탔다. 특히 이날 일본은 그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이 된 경기 후반, 무의미한 패스를 주고받으며 노골적으로 시간을 끄는 졸전을 펼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로부터 비난과 야유를 들어야만 했다. 28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은 후반 14분 폴란드 얀 베드나레크 선수가 벼락같은 발리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장도(壯途)에 올랐던 신태용호가 마지막을 기념비적 승리로 장식했다. ‘통쾌한 반란’을 꿈꿨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도전이 막을 내린 가운데 탈 많았던 이 과정을 지켜 본 지역민들은 1%의 기적 같은 드라마를 쓴 대표팀에 격려를 보내면서도 한편으론 한국축구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이대론 안 된다’고 혁신을 주문하며 4년 뒤에 희망을 덧댔다.4년 만에 돌아온 2018년의 월드컵은 트릭으로 시작해 감격적인 쇼크를 선사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F조 조별예선 첫 경기, 반드시 잡아야 16강행의 가능
"조현우, 맨유·리버풀이 주목해야 할 골키퍼" 트위터서 뜨거운 관심 한국 대표팀을 승리로 이끈 일등공신 조현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조현우는 무려 26개의 슈팅을 난사한 독일에 맞서 7차례나 결정적인 슈팅을 온몸으로 막아냈다. 조현우가 골문을 든든히 지킨 사이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과 손흥민이 독일의 골망을 갈라 한국은 역사적인 2-0 승리를 수확했다. 조현우는 이번 월드컵 데뷔무대에서 대활약하며 대표팀 간판 골잡이로 자리매김했다.트위터에서도 조현우에 대한 활약상이 알려지면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축구 선수 출신 해설가인 '
[월드컵] 일본 16강 진출 시나리오는? 오늘 운명의 3차전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무대를 밟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5개 국가(한국, 일본, 호주, 이란, 사우디) 중 유일하게 16강 진출 불씨가 살아있는 일본이 오늘밤(28일) 11시 폴란드를 상대로 운명의 3차전을 치른다. 현재 1승1무 승점 4점으로 세네갈과 함께 H조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은 마지막 경기인 폴란드 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일본의 16강 진출은 사실상 9부능선을 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축구공은 둥근
[러시아월드컵] F조 최종순위, 스웨덴·멕시코 16강 진출 … 한국 3위, 독일 4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과 손흥민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다.러시아월드컵 F조 3차전에서 스웨덴은 멕시코를 3-0으로 꺾고 조 1위, 골득실에서 밀린 멕시코가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스웨덴(0-1패)과 멕시코(1-2패)에 2연패를 당한 뒤 독일을 꺾으면서 1승2패(승점 3
[한국-독일전] 공격 가담하다 골 내준 노이어 vs 불꽃선방 조현우 한국이 세계랭킹 1위 독일을 꺾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대신 특급 수문장 조현우를 얻었다.조현우는 27일(현지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조별리그 F조 마지막 3차전에 선발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 조현우는 독일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불꽃 선방'을 펼치며 경기 최우수선수(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다.'대구의 데헤아'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그는 신태용 감독의 깜짝 선발로 월드컵 데뷔무대를 치렀다. 스웨덴전에
대한민국, 독일 꺾고 '환상의 탈락' 16강 진출 실패 시나리오 중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독일을 2-0으로 꺾고 환상의 승리를 맛봤다. 전세계 누구도 예상치 못한 기적적인 승리였다. 대한민국은 27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과 손흥민의 연속골로 '전차군단' 독일을 2-0으로 침몰시켰다. 이로써 독일은 1승 2패로 F조 4위로 추락하며 1938년 이후 80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전 라인업] 손흥민·구자철 투톱 … 장현수, 미드필더에 기용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을 당한 기성용(스완지시티)를 대신해 주장을 맡아 완장을 찬다.한국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디펜딩챔피언 독일과 16강 명운이 걸린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독일전에 손흥민과 구자철을 최전방에 내세운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구자철은 다른 공격수들을 대신해 손흥민의 파트너로 낙점됐다.2선에서 문선민과 이재성이 좌우
포르투갈 호날두 vs 우루과이 수아레스 16강서 빅매치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이 16강에 진출하면서 골잡아 호날두와 수아레스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루과이는 26일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러시아를 잡고 A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를 상대로 3연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B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포르투갈은 스페인과 1승2무로 승점과 골득실이 같았지만 스페인이 다득점에서 1골 앞서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이로써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은 내달 1일
'부상' 기성용 자리 메울 선수는? 중앙 MF에 구자철·정우영 가능성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부상 여파로 독일전에 결장하게 되면서 대체로 누가 투입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과 조별리그 3차전을 벌인다.신태용 감독은 독일과 끝장 승부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다.앞서 스웨덴전에서 박주호가 부상을 당한데 이어 팀의 주장이면서 수비-공격의 연결고리 중원을 맡은 기성용의
축구협회 "멕시코전 오심 있었다 … FIFA에 유감표명" 대한축구협회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과 멕시코의 2차전에서 우리 팀에 불리한 오심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할 방침이다.축구협회는 지난 24일 "멕시코전 두 번째 실점 장면과 관련해 전날 도착 후 오전까지 영상을 보면서 내부 협의 결과 기성용이 공을 빼앗기는 과정에서 멕시코 선수의 반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문제의 장면은 한국시간 24일 0시에 열린 멕시코와의 경기 후반 21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게 추가 골을 내주기 직
[월드컵] 한국 16강 진출 경우의수, 독일 꺾고 멕시코가 스웨덴 잡아야 한국이 러시아월드컵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포함해 2연패를 당한 가운데, 독일이 스웨덴에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한국의 16강 진출 불씨를 살렸다. 한국으로선 27일 카잔에서 열리는 독일과의 경기와 멕시코-스웨덴의 경기까지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되는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물론 한국의 16강 진출 필수조건은 독일을 이겨야만 가능하다. 동시에 스웨덴이 멕시코에 패한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한다.한국이 먼저 2연패를 했기 때문에, 독일과 스
졌지만 잘싸운 한국, '손흥민 만회골-문선민 활약' 돋보였다 비록 졌지만 그래도 잘싸운 경기였다.신태용호는 24일 0시 러시아 로스토프나노두 로스토프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1로 패했지만, 스웨덴전때보다 나아진 경기력으로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신태용호는 이날 문선민(인천)과 주세종(아산)을 깜짝 선발 출전시켰다. 이날 공격에 손흥민-이재성 투톱을, 2선에 황희찬과 문선민을 세웠고, 기성용과 주세종이 중원을 맡았다. 수비진엔 왼쪽부터 김민우, 김영권, 장현수, 이용이 포백라인을 구축하는 4-
오늘 멕시코전 예측은? ··· 외신들 "한국이 2-0 패배" 대한민국의 멕시코전 승리는 과연 바늘구멍 통과하기인 것일까? 24일 0시(한국시간)에 펼쳐질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의 F조 조별리그 2차전에 대해 외신들은 대부분 멕시코의 2-0 승리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미국의 스포츠 전문채널 CBS 스포츠는 멕시코가 전후반에 각각 1골씩 넣어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것으로 봤다. 같은 점수를 예측한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그 이유까지 덧붙였다.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형편없는 경기를 펼친 한국이 더 월등한
한국대표팀 찾아간 박지성 "자신감 찾으면 경기양상 달라질 것" 박지성이 러시아월드컵에 출전 중인 한국 대표팀의 훈련장을 찾았다.한국-멕시코전을 하루 앞둔 22일 박지성은 러시아 로스토프나노두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국팀 에이스 손흥민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박지성은 "에이스로서 부담감은 당연히 있을 수 있다. 경기가 안 풀리고 어려우면 느낄 책임감도 더 크다"라며 "그러나 경기에 들어가서는 그런 부담감을 생각하면 몸이 의지대로 따라주지 않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흥민이가 경기에 집중하
신태용호, 2016 리우올림픽 신화 재현할 수 있을까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다.신태용호가 24일 오전 0시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북중미 축구강호 멕시코를 상대로 16강 진출 희비가 걸린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스웨덴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0-1 패배를 당한 한국은 멕시코에도 진다면 사실상 조별리그 탈락의 가능성이 높다. 같은날 오전 3시 열리는 독일-스웨덴 간 경기에서 스웨덴이 최소 비기기만 해도 한국은 2패로 탈락이 확정되기 때문이다. 다만 독일이 스웨덴을 꺾으면 마지막 3차전까지 생명이 연장된다.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