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빙상 피겨 남대부 최예창(왼쪽)과 최예황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대전시선수단이 종합순위 14위를 달성했다.

대전시체육회는 시 선수단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득점 140점, 종합순위 14위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체육대회에서는 5개종목(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컬링, 산악)에서 선수단 95명(임원 40명, 선수 55명)이 출전했으며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중 빙상 피겨 쌍둥이 최예황이 금메달(112.29점)을, 형인 최예창이 은메달(109.77점)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승찬 회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게 모든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모두가 자랑스럽고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현지 격려를 해준 대전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선수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no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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