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아침마당'
사진=KBS1 '아침마당'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의 프로필과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가 관심이다.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국악인 김영임과 공연기획자 최우성이 출연했다. 최우성은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의 남편이다.

이날 최우성은 김윤지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부모님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극구 반대했다고 한다. 

반대했던 이유에 대해 김영임은 "가족같이 지냈다. 끝까지 잘 가야하는데 지인 관계가 어렵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라며 "당시 아들도, 윤지도 20대 초반이었고 자기들이 해야 할 꿈이 있었다. 며느리는 연예계, 아들은 마케팅을 하려고 할 떄인데 결혼을 운운할 때가 아니라 생각해 반대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김윤지 인스타그램
사진=김윤지 인스타그램

최우성은 "가족끼리 너무 친해서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우리 나중에 만나서 꼭 결혼하자'라며 울면서 헤어졌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김윤지가 힘들거나 외로우면 전화를 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됐다고 한다.

한편 김윤지는 1988년 생으로 올해 만 38세이다. 현재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디지털 싱글 '머리 아파'로 데뷔했으며 소속사는 써브라임이다.

그는 2021년 5살 연상인 최우성과 결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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