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재원 선수
사진= 오재원 선수

국가대표 출신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의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오재원은 1985년 생으로 40세다.

그는 경희대학교 졸업생으로, 지난 2003년 2차 9라운드 전체 72번으로 두산베어스 프로에 입단했다.

지난 2014년에는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며 군복무를 예술체육요원으로 마친 바 있다.

지난해 3월 피크팩토리는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영원한 캡틴 오재원이 피크팩토리 식구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히며 오재원과의 전속 계약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면서 피크팩토리는 "16년 동안 두산베어스 원클럽맨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던 캡틴 오재원. 2023FW 서울패션위크 곽현주컬렉션 런웨이 패션모델 정식 데뷔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당부했었다. 

하지만 같은해 박찬호 저격 발언, 양창섭 빈볼 의혹 관련 SNS 감정싸움 등의 구설수로 인해 소속사와의 계약도 해지, 해설위원 활동도 중단했다.

오재원의 결혼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그는 아직 미혼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오씨를 귀가시켰다. 이후 경찰은 오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신병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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