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과 실내악Ⅰ…이고르 그루프만 객원리더 참여

바이올리니스트 이고르 그루프만. 대전시향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이고르 그루프만. 대전시향 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2024년 첫 챔버 시리즈로 ‘바이올린과 실내악Ⅰ’을 선보인다.

공연에서는 20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드 코간과 야샤 하이페츠의 전통을 계승해 깊이있는 음악 해석, 섬세한 음악성으로 호평받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고르 그루프만이 객원리더로 함께한다.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가단조’로 문을 여는 공연에선 레스피기의 ‘고풍스러운 아리아와 춤곡 모음곡 제3번’, 차이콥스키의 현악 육중주 ‘피렌체의 추억’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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