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주대학교 원예학과 김동섭 교수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도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기관 책임자로 선정돼 14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국립공주대 제공

국립공주대학교 원예학과 김동섭 교수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하는 2024년도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기관 책임자로 선정됐다.

김동섭 교수의 ‘스마트 온실용 작물 생육 정밀모니터링을 위한 반도체 센서노드 개발 및 실용화 연구과제’ 선정에 따라 1년 9개월간 모두 1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는 국가 연구비가 대폭 삭감된 상황에서 이뤄낸 쾌거로, 국가 전략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 분야에서 국내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 기간 동안 시설 과채류의 근권부 환경 및 생체정보 실시간 수집을 위한 센서노드 개발, 빅데이터를 이용한 수확량 및 품질 예측, 현장 실증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동섭 교수는 “이번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팜 관련 우수 논문 출판, 특허 등록 및 SW 저적권 획득 뿐만 아니라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연구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해 충남 스마트농수축산업 연구분야의 학문후속세대 양성으로 연계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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