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리 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 려욱과 타이티 아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아리의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앞서 려욱과 아리는 지난 2020년 9월 30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려욱과 아리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공식입장을 내고 "양측에 확인해 보니 려욱과 아리가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사스러운 소식에 잡음도 뒤따랐다. 아리의 사이비 종교 의혹이 확산된 것이다.

이와 관련 아리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 직접 해명에 나섰다.

사진= 려욱, 아리 인스타그램
사진= 려욱, 아리 인스타그램

아리는 "저는 기독교 신자이며 신천지가 절대 아니다. 저라고 올라온 캡처의 여성분은 제가 아니다"라며 "2년전 아는 선배님께서 라디오를 해달라고 연락왔고, 그곳이 바로 천지 일보라는 곳이었다. 지금까지도 해당 매체가 신천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후 아리는 10월 3일 추가글을 올리며 사이비 종교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그는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했던 특송 영상이다. 2018년 10월 7일 입교세례 받은 사진도 함께 올린다. 너무 손이 떨리고 무서워서 참으면 제가 죽을 것 같아서 올린다. 몰랐던 게 말이 되냐 하시는데 저는 몰랐다. 제 잘못이라면 무지했던 것 밖에 없다. 이제 그만해달라"고 호소했다.

아리는 1994년 생으로 걸그룹 타이티 출신의 배우다. 현재는 연극과 뮤지컬 위주로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9일 려욱은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직접 쓴 손편지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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