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원희, 안방극장부터 스크린까지 대세 여배우 입증 '거침없는 행보'

배우 고원희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고원희는 최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와 라이프 타임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에 이어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까지 차세대 20대 여배우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먼저 고원희는 올 여름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 기존의 단아함을 벗고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의 이지윤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바로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에 출연하며 사회초년생인 물티슈 공장의 초보 디자이너인 주인공 연지 역을 맡으며 첫 방송부터 직장인들의 무한 공감을 얻고 있다.

또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 돼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을 수상한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에서 극 중 아들 스데반(오정환 분)의 여자친구 예원 역을 맡으며 섬세하고도 담백한 현실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주로 ‘단아함’이 수식어였던 고원희는 드라마 ‘최강 배달꾼’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 이후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에서는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어냈으며 영화 ‘메크모’에서는 잔잔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여주인공 고원희의 배우로서 가치는 제대로 입증됐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대세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고원희는 이처럼 내년에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옥수수(Oksusu)에서 매주 토,일 오전 10시 방송되며 라이프타임을 통해 매주 일요일 밤9시에 방송된다.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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