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우리나라에선 '섹시' 단어 성적으로만 생각" 긍정적 이미지 필요

신아영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신아영은 한 매거진과 화보촬영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진행된 인터뷰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법에 대한 질문에 “집에서 혼술 하면서 다큐멘터리를 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전했다. 또한 대식가라 한 달 식비만 200만 원 정도 나간다는 그는 “미식가이고 싶지만 대식가다. 즘 식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감당이 안 된다”며 웃어 보였다.

평소 서구적인 몸매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이런 시선에 대해 “부담스럽진 않은데 가끔 뚱뚱하다거나 후덕하다는 말을 들을 땐 좀 속상하다”고 언급했다. 

섹시 이미지에 대해선 “외국에선 ‘섹시’가 재미있고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다.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 ‘섹시’ 이미지를 성적으로만 생각한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댓글은 읽어보는 편인지 묻는 질문에는 “빠짐없이 모든 댓글을 다 읽는다”고 전했다. 이어 악플에 크게 상처받지 않는 편이라고 전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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