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떠나기 전 인터뷰 영상 공개 "숨은 곳에서 연기 하고 있다"

마약논란으로 연예계를 떠난 배우 황수정의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직한 연예토크-호박씨'에서는 반강제 은퇴 스타, 자진 은퇴 스타, 돌아온 스타 등 '스타 컴백 보고서'를 주제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약사건 이후 14년 동안 연예계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황수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런 가운데 출연진들은 2011년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 응한 황수정의 모습이 있다며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터뷰 영상에서 황수정은 “평범하게 잘 지냈다. 간간히 영화는 했었다”라며 “여러분들이 많이 모르셔서 연기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데 숨은 곳에서 연기를 하고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허준'에서 예진아씨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황수정은 마약과 간통죄 논란에 휘말린 뒤 잠적,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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