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가치관이 서로 맞는사람...평생 함께 하고싶다"

송중기 송혜교 부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관련 인터뷰에서 결혼전 송혜교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이 영화를 찍으면서 배우를 떠나 33살 청년으로서 배우고 느낀 것이 많았다"면서 "그 영향으로 예전에는 인터넷 뉴스포털에서 연예면을 먼저 봤다면 요즘에는 사회·정치 분야를 많이 보게 된다"며 운을 뗐다.

이후 송중기와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송혜교로 옮겨갔다.

'청춘스타'로서 한창 활동할 나이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데 대한 부담감이 없었는지 물었다.

이에 송중기는 "(그런 부담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큰 것은 혜교씨가 굉장히 좋은 사람이어서 평생을 함께해도 되겠다고 생각했죠. 혜교씨는 저보다 선배이고 같은 동료지만, 생각이 깊은 분입니다.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옆에서 배우는 것이 참 많습니다. 가치관이 서로 잘 맞는 것 같아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8'에서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재테크 금손 스타' 5위로 선정됐다.

송혜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만 세 채를 소유 중이다. 송중기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180평대 대저택을 신혼집으로 선택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