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마이클 비스핑 "와이드먼 넌 타이틀전 받을 자격 없다"

 

마이클비스핑(좌), 크리스 와이드먼(우)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휘태커와 로메로의 미들급 타이틀전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톱 콘텐더 간의 설전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최근 UFC 미들급 6대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은 UFC 221 포스트 이벤트 인터뷰에서 "내가 휘태커와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커리어 동안 피니쉬를 당한 적이 없는 랭킹 5위의 가스텔럼의 상대로 이겼다" 라며 "반면 로메로는 패배했다"고 말했다.

이에 UFC 미들급 8대 챔피언인 비스핑은 Believe You Me 팟캐스트를 통해 "와이드먼, 너는 지난 4번의 싸움 중 3번 KO 당했다. 정말 네가 타이틀전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나?" 라고 반문했다.

현재 UFC 미들급은 조르주 생피에르가 비스핑을 꺾고 타이틀을 획득한 후 돌연 은퇴했다. 이에 잠정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이어 요엘 로메로가 지난 UFC 221에서 루크 락홀드를 꺾고 타이틀 도전권을 요구하고 있다.

휘태커와 로메로의 양강구도에 루크 락홀드, 크리스 와이드먼, 호나우두 소우자 자카레 등의 3중이 미들급 타이틀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신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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