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서산 천수만에서 서식하는 삵이 카메라에 잡혔다. 먹이를 찾으며 얼음 위를 위풍당당하게 걷고 있다. 천수만 철새 지킴이로 활동하는 환경운동가 김신환 동물병원장이 최근 천수만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국내 최상위 포식자로 분류되는 삵은 쥐나 새, 물고기 등을 주로 잡아먹는다.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김신환 원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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