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우승
27일 홍익대와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 격돌
우승하면 통합 챔피언 영예

▲ 지난 2월 열린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차지한 한남대 축구부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 지난 2월 열린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차지한 한남대 축구부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 축구부의 돌풍이 거세다.

한남대 축구부는 지난 2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우승에 이어 7월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컵을 2년 연속 들어올렸고 27일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 출전한다.

한남대 축구부가 추계대학축구연맹전까지 우승하면 대학리그 춘·추계 모두 정상에 오르는 통합 챔피언을 차지하게 된다. 한남대 축구부는 27일 오후 2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홍익대 축구부와 우승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박규선 감독은 “선수들이 후회 없도록 매경기 최선을 다하도록 주문하고 있다”며 “학교 구성원들의 열띤 응원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결승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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